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의 내실화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년간 남원시 주요 시정 현안과 각 부서의 추진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정사무감사는 남원시 시정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의회의 권한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행정사무 감사기법 및 착안사항 토론 △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 특강 △추가자료 요구서 작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허전 강사(행정학 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위원들의 감사 전문성 향상과 실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시정 전반의 행정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 착안사항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감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 접수는 오는 7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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