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규 공직자와 소통 간담회

 

남원시가 지난 11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5년 신규 발령 공직자 48명과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공직자와 시장이 직접 교류하며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설명 위주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이 진행을 맡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팀별 협동을 통해 시장과 대결하는 ‘도전! 시장님을 이겨라!’와 ‘시정현안 초성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공직자들과 시장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활기찬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직생활의 고민, 시정 운영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최 시장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남원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젊은 공직자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남원시 공직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