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매도시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 30주년 상생발전 교류 가져

by 편집부 posted Nov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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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자매도시 중국 염성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30년 우호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중한(염성)산업원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 참가해 산업·경제 분야 교류 확대와 교육·문화 협력 강화 논의에 나섰다.


염성시는 강소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 규모의 경제·산업 도시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다수의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남원시는 1996년 염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하며 우호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 남원시 대표단은 교류회와 한국상품 무역투자박람회 참석은 물론 염성시 주요 산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행사 장소와 시기, 프로그램 구성 등 구체적 사항을 조율했으며 남원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염성시 고등학교 연말 방문 협조와 제96회 춘향제 초청 의사도 전달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2026년 자매결연 30주년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교류·협력의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도시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0주년 기념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남원시와 염성시 간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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