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동파’예방 만전

by 남원넷 posted Nov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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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 상수도사업소가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0.6℃)과 비슷하나 기온 변화가 크고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어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상수도사업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를 통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상수도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월락 정수장을 비롯한 배수지, 가압장, 감압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동파방지 및 결함사항을 사전에 정비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지역 사전대비와 정수시설·배수지·송수관·배수관·가압장·감압변실 등 상수도 시설물의 기능․상태 적정 유지 여부, 각종 기계 및 기기류의 정상 동작상태 여부, 시설물 동파 및 누수상태 여부 등이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문 30,000부를 제작하여 관내 수용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동파 예방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는 동파방지 기간 동안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 관리하며, 기상청 날씨예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히 긴급복구반 2개조를 편성․운영하여 동결로 인한 급수 불가능 상황 시 신속하게 복구하여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만일 상수도시설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연중 ☎063)620-6874~7로 신고하면 된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성이 있는 재료로 채워주시고, 수도관이 노출되어 있지 않도록 보온재로 단단히 포장하여 동파 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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