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옻칠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자 - 남원시 옻칠공예관 새단장

by 최재식기자 posted Nov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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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남원 옻칠공예의 홍보와 전승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옻칠공예관을 새 단장하고 11일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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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옻칠공예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그동안 시설이 낡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외면 받던 옻칠공예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지방무형문화재13호 박강용 옻칠장에게 위탁 운영토록 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141111 옻칠공예관 시설개선 기념행사4.JPG

이환주  남원시장이  옻칠공예관 개관식에서 박강용 옻칠장과 전시관을 둘러보고있다.


앞으로 이곳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옻칠접시, 식기류, 물컵, 찻잔 등 옻칠생활용품과 장식장과

나전칠기 등 옻칠을 활용한 옻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며, 남원 옻칠목공예의 후진을 양성하기 위한 체험과 전문가 교육도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창조지역사업 일환으로 목공예 전수 및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그동안 주류를 이루던 제기 및 식상위주의 목공예산업에서 생활목기로 전환하여 옻칠한 식기류를 비롯 다양한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에서  “오랜 전통이 있는 남원 목공예를  현대적  감각과 접목시켜 남원 옻칠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자” 고 말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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