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도 찾아 온 ‘기부 천사’ 폐지 수집가…7년째 기부 이어져

by 편집부 posted Dec 15,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크기변환]6.jpg <김길남(86) 기부 천사>

 

남원시 금동에 거주하는 김길남(86)어르신이 15일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7,770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7년째 기부를 하고 계신 김 할머니는 노인일자리 참여와 폐지 수집을 통해 얻은 돈을 아껴 모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 할머니의 기부 활동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어느 학생이 남원시청을 통해 김 할머니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정기탁한 금액까지 함께 기부해 진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윤용한 동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성금을 금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