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소리꾼 전지혜의 흥보가 완창 무대

by 편집부 posted May 22,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전지혜의 흥보가 완창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기획 시리즈 ‘소리 판–완창무대’의 세 번째 순서로, 전통 판소리의 계승과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지혜씨는 이난초 명창에게 사사한 동편제 계보의 소리꾼으로,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 대통령상과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실력파다. 그녀의 담백하고 청아한 음색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강도근제 이난초바디 흥보가’는 서사와 장단의 조화가 뛰어나며 완창 형식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조용안이 고수로 함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