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 만복사지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스토리북 만들기 워크숍 개최

by 편집부 posted Ju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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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골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오는 21일 만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스토리북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만복사지를 배경으로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소개되는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이야기에 대한 탐구활동으로 시작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롭게 만나는 오감상상형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은 참가자들이 총 6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신명진 아동문학가와 예술 김민화 그림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과정을 통해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으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예술활동으로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는 예술창작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 개개인 별로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활동까지 이어진다.


최경식 시장은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은 국가유산을 단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창작예술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복사지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오후1시 30분부터 만복사진 일원인 신정동에 위치한 워크숍스튜디오 ‘게더링’에서 진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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