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 휴가철 지리산 뱀사골 일대 교통지도 강화

by 편집부 posted Jul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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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 일대의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산내면 뱀사골 일대에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지도는 차량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청 교통과와 남원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등 3개 기관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특히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단속차량을 활용한 수시 순찰을 실시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원활한 차량 흐름 유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반선주차장 등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질서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방문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지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여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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