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탄소제로 새활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명칭은 탄소제로 새활용축제로,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과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창의적 활동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협동조합 ▲쓰임 ▲초록나무 협동조합 ▲나무사랑 ▲수작공방 등이 참여하며, 업사이클 작품 만들기, 무동력 자동차,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폐건전지, 우유팩으로 교환권을 받아 아이스크림 등 간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자원순환 게임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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