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며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강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형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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