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지역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함께 하는 ‘2025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이 오는 8일 남원예촌마당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가족 이리온(ON)’을 주제로 남원시가족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기획됐다.
행사는 네팔 근로자의 랩 공연, 캄보디아 전통무용 압살라 춤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성과발표회, △다문화 장기자랑, △다문화 음식 체험, △전통의상 체험, △만들기 체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다문화가정은 현재 640세대 2,30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나찬도 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번 화합한마당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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