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20일 남원서 칠석맞이 절기공연

by 편집부 posted Aug 1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caad77c7ab52c8c3388a244b425ff7b6.png

칠월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와 직녀의 아름다운 만남과 사랑이야기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연으로 선을 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음력 7월 7일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8시 남원시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칠석맞이 절기공연 "꽃댕기, 사랑을 수놓다" 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칠석1.jpg   칠석.jpg

칠석맞이 절기공연 "꽃댕기, 사랑을 수놓다"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는 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출연해 춤극 '춘향을 따라 걷다' 중 '재회' 경기민요인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등을 사물놀이인 '삼도풍물과 버나놀이', 창극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사랑가'는 국악원 국악연주단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김대일과 김송의 남다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호성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063-620-2323)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