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부부교육 실시

by 남원넷 posted Feb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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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여성가족과 - 읍면동 찾아가는 부부교육으로 다문화가족 행복 플러스(왕정동 다문화가족 부부교육2).jpg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해 가정내 행복플러스 더하고 있어 화제다.

 

 시는 “남편을 왕처럼 아내를 여왕처럼” 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정의 부부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부부갈등 교육을 1월 22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가 참여하여 한국생활과 부부관계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개선방안을 모색,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부부교육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 상대방에게 봉사하기 등 효과적인 대화방법을 배워 직접 배우자에게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부간 서로 이해하고 대화로써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정을이루겠다고 다짐하는 남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남원시는 올해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연간 2회로 확대 추진하여 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전통음식만들기 실습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인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다.

 
 하두수 여성가족과장은 “급속화 되는 다문화 사회”속에서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위한 부모교육과 자녀양육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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