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문화예술과, 관광과, 사매면사무소 직원 농촌일손 돕기 활동 나서

by 남원넷 posted Ju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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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사매면 - 문화예술과, 관광과, 사매면사무소 직원 농촌일손 돕기 3.jpg


지난 6월 15일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관광과, 사매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수월마을 황씨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적기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5,000㎡의 감자수확 일손돕기가 실시됐다.

 

  농가주인 황씨는 “가뭄으로 인해 3단 양수작업을 하는 등 모내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하지감자 수확에 여력이 없어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남원시청과 사매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를 해줘 감자수확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삼철 사매면장은 “일손 부족과 가뭄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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