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철쭉 5월 첫째 주말경부터 개화 예상

by 편집부 posted Apr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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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중단부(5부).jpg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바래봉 산철쭉 개화 현황에 대해 “4월 28일 현재 바래봉 중단부(5부 능선)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며, 정상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 능선)는 5월 첫째 주말경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1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하여, 매년 봄 수만 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 2시간), 팔랑마을~팔랑치(2.0km, 1시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곽재훈 행정과장은“바래봉은 매년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자연도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탐방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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