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회의실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행되며, 참여자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구절초 식재 구간 관리, 도로변 풀베기, 화단 관리 등 산내면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사업의 담당자 소개, 노인 일자리 사업 일정 안내, 공지 사항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건강 노래와 체조에 다 함께 참여하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