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남원농협 취약계층 염색 지원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염색약 20개를 기탁해 염색 봉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기탁을 받은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순 후원물품 전달로 끝마치지 않고, 후원 물품과 재능기부자 및 봉사자를 연결하여 지원하는 ‘나눔으로 더 젊게’ 미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가정 및 경로당으로 찾아가 염색을 지원하기도 했다. 

염색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 지원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박기열 조합장은 “이번 기탁은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능기부자를 연계해주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자 이금숙 미용사는 “가지고 있던 미용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였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염색으로나마 웃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좋은 염색약을 후원해준 남원농협과 매번 시간을 내어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이금숙 미용사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