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남원시 도통동,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상반기 큰 호응

by 편집부 posted Jun 25,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남원시 도통동이 올해 상반기 추진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도통동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총 135가구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으며 세탁된 이불은 총 390채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통동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자체 세탁실 운영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가온누리가족봉사회,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민관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을 앞두고 깨끗한 이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몸이 불편해 혼자 세탁이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불 세탁 서비스는 단순한 위생 지원을 넘어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