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읍장 이은주)은 2025년 MG새마을금고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돼, ‘1일 1가구 방문’ 복지활동 중 발굴된 장애인·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20년 넘게 도배와 장판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와 냄새가 심각한 상태였다. 운봉읍은 총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 환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지원 받은 어르신은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다.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장수호 새마을금고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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