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postedNov 03, 2025

남원시 향교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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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만호·정금이)는 오는 5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지역 나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40여 명과 시의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배추 600포기와 각종 양념 재료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년도 남원시 시민의장(봉사장)을 수상한 조용봉 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와 고추 등 1천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올해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 지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김장 나눔 재료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조용봉 지회장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김장을 담그며 주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윤만호, 정금이 회장은 “해마다 김장 나눔을 기다리는 주민분들이 많다”며 “특히 올해는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가구와의 연결이 더욱 촘촘해져,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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