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 30일 기상청의 올해 첫 한파 주의보 발령에 따라 2일 동절기 동안 한랭질환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쳬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 동안 전국에 총40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저체온증이 79.9%,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환자수가 17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걔자는 "현재까지 우리시에서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없으나 어린이와 노년층은 온도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파시 보온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고 특히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는 경우 혈압상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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