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4-27 22:23



조회 수 1083 추천 수 0 댓글 0


작은 목소리를 모아 하나의 큰 울림으로 진행되었던 집회시위가 세월이 가면서 목소리가 아닌 확성기, 꽹과리, 북등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래서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소음기준을 강화하였다. 주거지역, 학교, 종합병원, 공공도서관 등 의 지역에서는 주간 65dB 이하, 야간은 60dB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주간 75dB 이하, 야간 65dB 이하로 낮아졌다.

 
또한 경찰은 소음관리팀을 만들어서 집회시위가 열리는 곳에 소음을 측정 하면서 강경히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그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준치 이내의 집회 소음일지라도 장기간 지속되는 악성 소음은 수면장애, 청력장애를 가져오며, 신경이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권리를 악용하여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불필요한 소음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법원도‘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소음을 방생시키는 것은 위법한 위력의 행사로서 정당행위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하였다.

 
따라서 이제는 국민들도 단순한 ‘평화시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집회로 인한 소음‧교통불편등을 겪지 않는‘준법시위’문화정착을 요구하고 있다.

 
소음기준에 관한 법 개정을 통해 집회시위 현장에서 빚어졌던 비정상적인 관행이 사라지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원경찰서 경비작전계 배준수




  1. No Image

    자전거 아차하면 위험하다.

    자전거 인구 1,200만대 시대가 열렸다. 자전거는 운행이 쉽고 운반이 쉬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근래에는 근거리의 출퇴근 용으로 활용하고 건강을 위하여 취미생활 등 레저의 일환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골목길 등 차가 이동하기 힘든 곳을 운행...
    Date2015.10.02
    Read More
  2. 추석 때 가족끼리 싸움도 가정폭력 !!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명절 연휴만 되면 가족간 싸움이 유난히 많다. 이번 한가위 추석 때는 가족간 싸움이 1건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경찰청에서는 명절 때마다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점을 착안해 이번 추석을 앞두고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
    Date2015.09.24
    Read More
  3. 운전 중 담배투기의 심각성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담배는 그 자체로도 우리 인체에 해롭지만, 운전 중 피우는 담배는 인체에 해로움 외에 또 다른 큰 위험을 가지고 있다. 담배연기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장애를 가져 올수 있으며 운전시 집중하여 운전을 하여야 할 ...
    Date2015.09.22
    Read More
  4. 올바른 112신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남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정회 아이부터 어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112는 가장 위급하고 긴박할 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을 위한 범죄신고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최단시간 현장에 출동∙대응 골...
    Date2015.09.18
    Read More
  5. 생활속의 법치질서 선진화는 국부(國富)를 창출하는 사회적 자본

    ▲남원경찰서 경비작전계장 김회수 국부(國富)는 한나라의 유형자산의 총가치이다. 즉 경제력을 뜻한다. 2000년대에와서는 유형자산 뿐만 아니라 무형자산인 사회적자본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사회적자본이 잘 확충된 나라일수록 국민간의 ...
    Date2015.09.18
    Read More
  6. 부정 불량식품 강력 처벌해야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박흥규 오는 9. 2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정 불량식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시장과, 노점상, 마트를 찾아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은 식품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하락하...
    Date2015.09.17
    Read More
  7. 가을철 농번기 경운기사고 위험 주의보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 용 진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논과 밭에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한 시기가 되면서 농기계인 경운기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언제부턴가 젊은이들은 대부분 도시로 나가고 나이 든 사람만 남는 고령화현상이 농촌에 발생하...
    Date2015.09.16
    Read More
  8. `불량식품 근절’ 다 같이 노력합시다

    ▲남원경찰서 수사과장 경정 김남용 올 가을 오곡백과가 잘 영글고 있어 풍년을 기약하고 있고, 민족 최고의 명절인 추석과 각종 가을축제 행사들이 다가오고 있어 우리들의 마음도 저절로 풍성해지는 듯하다. 이러한 들뜬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악의적 ...
    Date2015.09.15
    Read More
  9. 추석 먹거리 안전, 경찰이 함께 하겠습니다

    매년 추석이나 설을 앞두고 과수 등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가 증가하여 경찰에서는 특별단속팀을 구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추석 제수용품인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배 등 과일류, 쌀, 나물류와 선...
    Date2015.09.10
    Read More
  10. No Image

    집회시위 소음은 언제나 정당화 될 수 없다.

    작은 목소리를 모아 하나의 큰 울림으로 진행되었던 집회시위가 세월이 가면서 목소리가 아닌 확성기, 꽹과리, 북등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래서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소음기준을 강화하였다. 주거지역, 학교, 종...
    Date2015.09.09
    Read More
  11.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르신 상대 ‘떳다방을 조심하세요

    ▲남원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경사 차지현 ‘떳다방’이란 어르신을 상대로 무료관광, 사은품, 각종공연 등을 미끼로 저가의 건강식품이나 일반식품을 질병치료와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과 주부...
    Date2015.09.09
    Read More
  12. PC방의 청소년 출입에 대한 기준 통일 필요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1팀 경위 유원석 현행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의 기준은 만 19세 미만인 사람을 말한다. 다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에서 청소년의 기준은 만 18세 미만인 ...
    Date2015.09.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