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4-28 21:19



조회 수 943 추천 수 0 댓글 0


양예라.jpg

▲남원경찰서 순경 양예라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라지만 매섭게 내리는 눈발과 실감나는 겨울 한파는 결코 따뜻하지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차량 운전 시 주의를 집중하고 도로의 사정을 읽고 헤아려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흔히 운전 중에 핸드폰을 쳐다보거나 DMB를 시청하는 유혹은 떨치기 어려운데 이럴 때에는 전방의 상황과 예측하여 할 시점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워 미연에 방지할 사고 위험이 앞에 닥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방어운전은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큰 책임감이 뒤 따라오기 때문에 모든 잡념은 버리며 오로지 운전에만 집중해야 한다.

 

방어운전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안전운전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 뒤차가 앞지르기를 시도하거나 차선변경을 시도할 때 너그럽게 차선을 내주며 협조하는 양보운전의 실천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차선을 내주지 않거나 양보를 하지 않을 때에는 큰 사고의 염려가 커지기 때문에 양보의 미덕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운전 중에는 백미러나 룸미러를 이용하고 전후방 상황을 정확히 주시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여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는 방어운전이 필요하다.


셋째, 도로에서는 대형트럭이나 무거운 중량물을 싣고 다니는 큰 차량은 엑셀 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은 빠른 시간에 피해가는 등 냉정한 판단과 민첩한 행동을 요구해야 된다.


넷째, 교차로나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과 시에는 신호에 따르고 정확하게 운행하고 있다 하더라도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이 있을 수 있고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좌우를 정확히 살피고 우연한 사고에 말려드는 것도 방어해야 한다.

 

다섯째, 커브길이 가까워지거나 사고다발지역을 지나갈 때에는 어떤 상황이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속 주행 등 확신이 서지 않는 운전은 하지 않아야 한다.

 

운전 시에는 도로위에서는 수백 수천가지 이상의 변수와 주의 할 것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서 뺄 수 없는 유용한 교통수단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방어운전을 기억하고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순경 양예라>

 




  1. No Image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벌금 20만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도 단속된다? 회식자리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제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것도 지난달 26일 자전거 음주운전에 최고 20만원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에 ...
    Date2016.03.03
    Read More
  2. 관공서 주취소란 난동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

    ▲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장 경위 신창균 술에 취한채 관공서를 찾아가 공무원들을 모욕하고 심지어는 폭력을 행사하는 묻지마식 화풀이 소동으로 업무를 마비시키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술취한 사람이 파출소에서 난동을 피우고, 많은 경찰관들이 이를 달래...
    Date2016.02.29
    Read More
  3. 도로위의 작은 싱크홀, 포트홀 조심하세요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싱크홀과 포트홀이 발생해 도로상의 위험구역이 발생하고 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작은 균열이 반복적인 충격 때문에 떨어져 나가면서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을...
    Date2016.02.29
    Read More
  4.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대부분 아이들은 도로위의 공을 주우려는 생각에 주위를 살피지 않고 도로에 뛰어들거나,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위험성은 잊은 채 갑작스럽게 도로에 뛰어 들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쿨존 내 운행차량...
    Date2016.02.26
    Read More
  5. 가정폭력은 청소년에게 악영향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 예 라 가정폭력으로 인한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해보면 집안 여기저기에 가재도구나 생활용품들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고 포근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싸우고 다투는 좋지 않은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이...
    Date2016.02.23
    Read More
  6. 계속되는 아동폭행 사망사건...근본 대책은 무엇일까?

    ▲남원경찰서 순경 유태훈 2016년 정초부터 아동폭행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부모가 초등생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목사 부부가 여중생 딸을 살해한 사건이 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어머니가 큰딸을 5년 전 폭행해 숨지게 ...
    Date2016.02.22
    Read More
  7.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이용하세요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어느 날 문득 누가 범죄의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요즈음, 범죄는 피해자를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내몰고,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그리고 범죄피해를 ...
    Date2016.02.19
    Read More
  8. 난폭운전 처벌 강화된다.

    ▲박진희/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난폭운전 위반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었다. 교통법규를 위반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면서 법 개정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난폭운전의 경우 단순히 도로교통법의 ‘안전...
    Date2016.02.19
    Read More
  9. 무단횡단 근절하자

    ▲박진희/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무단횡단은 누구나 알고 있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눈치를 보다가 건너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0~4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무단횡단 사고이다. 무단횡단 사고...
    Date2016.02.17
    Read More
  10. 방어운전으로 안전한 운전을 생활화하자

    ▲남원경찰서 순경 양예라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라지만 매섭게 내리는 눈발과 실감나는 겨울 한파는 결코 따뜻하지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차량 운전 시 주의를 집중하고 도로의 사정을 읽고 헤아려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
    Date2016.02.15
    Read More
  11. 결코 사랑이 될 수 없는 데이트폭력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경사 설영미 “너는 사랑이라 부르고, 나는 폭력이라 부른다”데이트폭력추방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최근 교제하던 의학전문대학원 남자 동기생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연인 간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
    Date2016.02.12
    Read More
  12. No Image

    무단횡단교통사고 이제는 없어야 합니다.

    무단횡단은 누구나 알고 있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눈치를 보다가 건너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0~4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무단횡단 사고이다. 무단횡단 사고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른바 ‘생활도로...
    Date2016.02.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1 Next
/ 3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