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2023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대산초 5~6학년 15명은 1일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소개 ▲의회 시설 견학 ▲모의 의회(찬반 토론 및 표결) ▲참여형 프로그램(2분 자유발언, OX 퀴즈)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산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중요한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평기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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