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4-28 21:19







4.jpg

김주열 열사 묘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에 대해 막말을 퍼부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런 자들이 다시는 국회의원이 되는 일이 없도록 전 국민들께 협조를 구한다고 2일 밝혔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승만 독재정권의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와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몸을 불사른 전태일 열사를 향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아 행한 일’이라고 폄하했다.


그는 페이스북 글에서‘김일성 공산주의자 음모론’을 주장하면서“4·19가 무슨 혁명이냐”며“김일성에 장단 맞춘 설익은 지식”이라고 비꼬았다.


또 김주열 열사에 대해서도“아무리 생각해도 중3학생 혁명열사 김주열이 말이다. 최루탄이 박힌 눈. 달포 뒤 바다에서 건져낸 시신이 물고기도 눈이 멀어 말짱하게 건사된 게..”라고 적었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다 죽임을 당한 김주열 열사의 죽음이 공산주의자들의 음모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에서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시위대에 참여한 뒤 행방불명 되었다가 마산 앞바다에서 왼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돼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인물이다.


사업회는“민경욱 의원은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는 옹호하면서 4.19 등 대한민국 민주역사를 모조리 부정하고, 김주열 열사와 전태일 열사에 대해서는 마치 김일성 지령에 의한 것처럼 허위 조작까지 하면서 모독했다”며“대한민국에서 영원히 격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이 땅에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다시는 역사가 왜곡되거나 열사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그 일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 며 "특히, 그들에게는 역사도 민주의식도 가족도 형제도 서민들에 어려움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제발 사람 같지 않는 사람이 정치인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 강력 항의했다. <편집부>




  1. 남원경찰서, 승진임용식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2일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는 △수사지원팀 추남욱이 8급 행정서기에서 7급 행정주사보로 승진했다. 함현배 서장은“긴 공직생활동안 경찰관들 사이에서...
    Date2020.03.02 By편집부 Views1131
    Read More
  2. 남원시,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막말 민경욱 의원 사과 요구”성명서 발표

    ▲김주열 열사 묘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에 대해 막말을 퍼부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런 자들이 다시는 국회의원이 되는 일이 없도록 전...
    Date2020.03.02 By편집부 Views1378
    Read More
  3. 남원소방서, 스프링클러설비 대상 종합정밀 점검 확대 시행

    남원소방서는 올해 개정되는 소방 법령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특정 소방대상물 확대시행에 대해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소방법령에서는 종합정밀점검은 대상 기존의 연면적 5,000㎡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이었다. 다만...
    Date2020.02.28 By편집부 Views944
    Read More
  4. 남원시, 제90회 춘향제 자원봉사자 모집

    춘향제전위원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90회 춘향제 자원봉사자 1천2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춘향제 기간 동안 행사지원과 교통질서 유지, 통제, 각종 행사안내, 환경정리 등을 한다. 자원봉사단의 분야별 실무교육 및 발...
    Date2020.02.28 By편집부 Views960
    Read More
  5. 남원소방서, 전 직원 코로나19 원천 차단 노력

    남원소방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관련해 전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19 원천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전 직원은 출근 시 청사 입구에서 구급 대원이 체온을 측정하고 미열이 발견될 시 조퇴 권고 및 마스크 착용, 자가 격리 등 선제적 조...
    Date2020.02.27 By편집부 Views777
    Read More
  6. 남원시, 3·1절 101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남원시가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해 모든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남원시는 3·1절 당일 시내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각 급 학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가정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
    Date2020.02.27 By편집부 Views755
    Read More
  7. 남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개최

    남원소방서는 26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기능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지난 ...
    Date2020.02.26 By편집부 Views1042
    Read More
  8. 남원시, 4-H 연합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훈훈한 격려

    남원시 4-H 연합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물품을 남원시 보건소와 시청 안전재난과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4-H 연합회는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등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이번...
    Date2020.02.26 By편집부 Views985
    Read More
  9. 남원소방서, 소방차구역을 지켜주세요

    남원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출동 및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100세대 이상), 기숙사(3층이상)가 해당되며, 공동주택 각 동별 전면...
    Date2020.02.25 By편집부 Views1065
    Read More
  10. 남원시, 목공예협회와 전국옻칠목공예대전 출품작 접수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는‘제23회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출품작을 이달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은 우수한 목공예작품과 작가를 발굴·시상하고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남원시와 남원목공예...
    Date2020.02.25 By편집부 Views1445
    Read More
  11. 남원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모집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의 일환으로 남원 지역 내‘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다양한 소방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
    Date2020.02.24 By편집부 Views1109
    Read More
  12.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직영체제로 전환...이사장 등 사퇴의결, 24일 사과문 발표

    ▲지난 5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전북도청 기자회견 남원시는 최근 논란이 됐던 자원봉사센터에 대해 오는 3월 13일부로 업무 민간위탁이 만료되면 시 직영(혼합)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정상화 후속조치를 ...
    Date2020.02.24 By편집부 Views10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606 Next
/ 606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