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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부터 9일 동안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가운데 매동마을~상황마을 사이 갤러리‘지리산 길섶' 일대에서‘2014 지리산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이번 주말부터 9일동안 지리산 둘레길에서 '2014 지리산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지리산구절초 축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둘레길 3코스 가운데 매동마을~상황마을 사이의 갤러리 '지리산 길섶' 일대에서 산과 계곡,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가을 힐링축제다.

201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작은 음악회와 지리산을 지키자-지리산댐 반대 캠페인(지리산 생명연대), 떡메치기, 사진전, 작은 도보여행 등 힐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7일과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가수 박강수와 고명숙, 국악 모리타 등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매일 10시에는 축제장과 실상사를 탐방하는 '천년의 신비를 찾아서'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등 구절초 축제를 통해 탐방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 조직위원장인 최정주 산내슬로공동체위원장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지리산 대표 마을에서 지리산 야생화를 테마로 마을축제를 열게 돼 뿌듯하다"면서 "내적으로는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고, 외적으로는 지리산문화의 중심인 산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마련한 산내슬로공동체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만2,000평 규모의 구절초 단지를 조성하고 공예체험과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등 상설행사를 통해 지리산둘레길의 넉넉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남원=임태용 기자 rem423@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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