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기 전,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by 편집부 posted Sep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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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이지원

 

무더운 여름이 지나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가 찾아온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여행계획을 하시는 분도 많을 것이다. 이때는 야외활동도 중요하지만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함께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즐거운 가을 행락철 여행 기본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엔 차량정비 및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 올해 대형교통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원인은 다름 아닌 졸음운전이다.


장거리여행을 떠날 시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동승자와의 운전교대를 통해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두 번째, 과속운전을 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 양보운전을 습관화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가을은 행락철이기도 하지만 농번기로 농촌도로를 지나다보면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모두 우리의 어머님, 아버님이다’라는 생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감속운전을 함이 과속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야기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안전벨트 착용이다. 전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교통법규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린아이가 탑승할 경우는 어린이 시트 등 보호장구를 이용하여 어린아이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행지에 대한 도로정보 및 도로의 특성 파악이다. 초행길 여행이 많은 만큼 급커브나 급경사와 같은 사고위험구간 등 여행지에 전반적인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여행을 떠나면 운전 중 당황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켜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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