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요천에 치어 1만마리 방류

by 편집부 posted Aug 0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남원의 대표 하천 요천에 치어 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전북특별자치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전장 5cm 이상의 대농갱이로 남원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요천 일원에 서식하는 주요 어족은 붕어, 다슬기, 쏘가리, 미꾸라지, 동자개 등으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대농갱이는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가가 높아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으로, 센터는 지난해부터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대농갱이 치어를 요구해 이를 요천 일원에 방류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 종자는 2~3년 후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증대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