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10월26일(목)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단풍축제 는 행사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로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이 시작된다.
이어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단풍찍기, 책갈피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페이스페인팅 등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 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어 우리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연행사로는 프롤로그와 함께하는 단풍음악회와 노래자랑등도 함께 펼쳐지고 체험행사로는 지리산북부관리사무소의 지리산 생태전시관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원넷이 주최하는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역대 촬영대회 입상작 사진 전시회가 축제기간에 열려 전국의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산악대장 이동호와 함께하는 단풍길 걷기 행사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월 26일을 전후하여 절정에 다를 것으로 보이며, 10월 말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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