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의 행렬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남명건설(주)이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이 기업은 관내 노암동에 위치한 남명 더라우 아파트를 시공하여 더욱 잘 알려진 기업으로 이병열 대표가 이끄는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이다.
특히 남원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올해만 해도 벌써 두 차례 성금을 기탁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대한 통 큰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남송회이다. 남원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남송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회장으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남원교육장 등 주요 19개 기관장 모임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십시일반 모은 회비 1,0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매년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크기에 상관없이 이웃을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햇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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