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에 포인세티아와 말채 등 겨울에 빛이 나는 식물을 소재로 겨울 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지리산허브밸리에서는 운봉애향회와 함께 매년 바래봉 눈꽃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방역에 따라 일체의 집합행사를 금지하고 겨울동화정원과 식물원 등 겨울정원을 조, 1월9일 오픈예정이며 동시에 영상을 제작하여 비대면으로 소개하는 방식도 준비하고 있다.
겨울정원은 식물원 1층과 2층에 포인세티아와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하는 겨울화단 장식,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형상화한 선물박스 꽃길, 꽃폭포 등이 설치되며 입구 야외에는 정열적인 붉은색 말채 조형화분이 관람객들을 반길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향기체험관에는 아이들을 위한 블록전시체험장을 설치하여 아이와 가족이 함께 관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방역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겨울정원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접할 수 있는 온택트 시스템을 구축, 식물전시 소개 영상과 함께 식물탐험과 퀴즈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를 시행하여 코로나시대 겨울정원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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