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마음을 나누다.”- 정신장애인 가족교육 및 모임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정신질환의 이해, 약물치료, 위기상황 대처법, 스트레스관리 등)을 제공하고 가족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서로 나누고 격려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가족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보건소 생명사랑프로그램실에서 가족교육을 실시하고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재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자이며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보호자가 알아야 할 정신질환의 증상에 관한 내용을 전문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해 줌으로써 가족들이 아픈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환자를 간호하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국악 한마당이 이어져 잠시나마 아픔을 잊는 시간도 되었다. 

정신장애인 가족교육은 연4회 진행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가족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대처방식을 습득함으로써 가족들이 겪는 우울감, 정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가족 내 지지적인 분위기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과 사회복귀를 위하여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편 집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