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28 추천 수 0 댓글 0

0803 치매안심과-전국 최초 결혼이민자 구강 건강 지켜드립니다 (4).jpg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전국에서 최초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치과 예방진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이민자는 총 560세대에 이른다.


보건소는 이들에게 예방목적의 스케일링, 불소 도포, 잇몸상태 및 충치여부 검사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관내 치과의원 13개소와 협약을 맺었으며, 올 하반기까지 50여명의 결혼이민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올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과 치료에 앞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건소에서는 3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치주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영유아·임산부 구강건강관리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언어 문제로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구강진료지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620-7957~9)이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35-547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혼이민자의 구강건강을 위해 올해부터 검진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10월부터 기초수급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2. 남원시보건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스케일링 실시

  3. 남원시보건소, 자살예방의 날·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운영

  4. 남원시보건소, 추석 성묘 벌초 시 '진드기' 주의하세요

  5. 남원시보건소,‘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실시

  6.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돌봄 위한 '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7. 남원시보건소, 제2기 한의약비만관리교실 운영

  8. 남원시보건소, 혈관관리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9. 남원시보건소,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 운영

  10. 남원시, "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비대면 개최

  11. 남원시보건소, 집에서 참여하는 '온라인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12. 남원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 "빵 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출동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 207 Next
/ 207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