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 상태에 따라 최소 6개월, 최대 1년 동안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쌀, 감자, 당근, 미역, 우유 등)를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사업을 통해 올해 316가구 455명을 지원했으며, 8월 기준 신규 누적 대상자는 243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와 영유아들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올바른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며“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개선은 물론, 식생활 능력이 향상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나 접수는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620-7980~1)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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