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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현재 송동면, 금지면, 노암동 등 9개 면·동에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됐다.


임시주거시설에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단위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가족형 텐트를 설치했다.


하지만 이재민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탓에 소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주택보다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조건이며, 대부분 고령자가 거주하고 있어 감염시에는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남원시는 임시주거시설 출입구에 발열체크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출입자마다 일일이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해 마스크를 미처 챙겨오지 못한 이재민들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나 외부 관계자들도 임시주거시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방명록을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다.


또한, 발열자의 건강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실을 확보해 만전의 상황에 대비하고, 임시주거시설과 침수된 지역에는 매일 2~4회 살충 및 살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남원지역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족형 텐트, 발열자 선별시스템, 관찰실 등이 코로나19로부터 이재민들을 매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자원봉사자나 외부 관계자들도 임시주거시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열체크와 손 소독, 방명록을 작성토록하고, 임시주거시설과 침수된 지역에는 매일 2~4회 살충 및 살균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증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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