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12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추진 한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남원의료원에서 1차 혈액검사, 치매검사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2차 무료 정밀검진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된 노인들은 관련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검진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검진이 실시되는 2주 동안 남원의료원에서 차량을 지원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검진장소로 모셔오고 귀가를 돕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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