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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과중과 소진이 우려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건소 인력의 33.4%, 3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인 18.1%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재난 대응인력이 경험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달 25일에는 호남권트라우마센터(국립나주병원)와 연계하여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마음안심버스가 방문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차량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 등을 지급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도움받기를 권장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방역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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