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2일 장애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재가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립감 완화와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하여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재가 장애인 특별한 외출』을 실시한다.
장애로 인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제약까지 더해져 지쳐 있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들이는 김병종 미술관을 방문해 미술작품 감상과, 미술관에서 남원시 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야외에서 서로 눈인사도 나누고, 교감하고, 서로의 재활 상태 확인도 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코로나19 탈출 특별한 외출』은 재가장애인, 보호자 등 접종 완료자 60여명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활력과 소통 등 장애인 재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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