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8일부터 3일에 걸쳐‘2021 사랑나눔축제-이마트와 같이, 지역사회와 같이, 같이 가치를 나누다’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마트에서 6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남원 사회단체 및 사업체 기부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장애인생산품)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이 주최한 사랑나눔축제는 바자회, 문화공연,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물품 지원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해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고, 올해는 복지관 이용장애인을 비롯한 남원시 장애인협회 7곳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마트 남원점의 물품 후원과 남원용성로타리클럽, 남원중앙로타리클럽, 너나들이 등 사회단체와 남원새마을금고, 남원농협 도통지점, 롯데칠성 남원지점, 나눔광고, 조은광고, 은달래커피숍, 알파문구 등 사업체 10곳이 참여했다.
김오자 관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시작된 시점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을 장애인분들을 찾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