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0일까지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언어소통과 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의 치과예방진료를 통해서 구강질환을 예방하여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신청은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남원시 가족센터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관내 15개 협약 치과의원 중 신청자가 선택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사업 외에도 다양한 구강예방사업들을 적극 홍보 진행해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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