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을 보유한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일정기간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산모와 아이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을 돕는 건강관리사업이다.
대상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66개월 이하) 및 임신·출산부이며, 소득기준은 가구 규모별‘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자로 건강보험료는 4인기준 직장가입자 14만4572원, 지역 가입자 14민95원이다.
대상 기간은 건강상태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이다.
대상자별 맞춤식품패키지(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주기적으로 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조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상자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격조건을 만족하는 대상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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