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과의존 척도 설문과 거북목 사전 측정 후 15명을 선정해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굿바이 스마트폰! 굿바디 한의약!’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학습장애, 대인관계장애, 수면장애 등 디지털 매체의 피해로부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려워진다.
이에 청소년에게 인터넷 과다 사용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스스로 인터넷 사용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 상태를 측정한 후 거북목 교정 및 예방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이침과 테이핑요법 등 한의약적 처치를 시행하는 한편, 바른자세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시켜 미디어 사용 조절력 강화를 돕고 인터넷 과의존 대응 심리상담가, 대체요법치료사,
전통놀이 강사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620-797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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