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및 지역복지실천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적극 발굴, 12월까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18일 남원치과협회(회장 김동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구미희)과‘취약계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100%이하) 만 18세 이하 아동이며, 치료비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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