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4년 동안 43개 사업에 총 478억원을 투입한다.
남원시는 29일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남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은‘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 전략, 43개 시비(市費) 사업으로 구성됐다.
8대 추진 전략으로는 △손 보탬(돌봄체계) △마음 나눔(마을공동체) △일 채움(고용환경) △배움 더함(교육·문화) △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구축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이다.
또 주요 사업으로 둘째 아이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무료 지원,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자 복지 지원, 남원 인재학당 운영,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돌봄안방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최경식 시장은“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5기 남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며“보장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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