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지난 19일부터 만65세이상 어르신과 지자체 무료대상자를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시작했다.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만 65세이상(1957. 12. 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지자체 무료대상자는 남원시민 중 만60~64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다문화가족·국가유공자이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르신은 신분증, 지자체무료대상자는 복지카드 및 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병·의원에서도 독감접종을 받을 수 있으니,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경우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이와관련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적정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은 더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