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남원시 사회복지관에서 주 1회씩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에 관심이 있거나 조절이 잘 안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및 상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노후 건강관리 등 우리동네 의사·약사가 알려주는 건강강좌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운동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4회기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며, 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2기)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추가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치매안심과 방문보건(620-7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