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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 백신)의 연령대를 12~17세 청소년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05.1.1. ~ ’10.12.31. 출생자로 10년생은 생일이 지난 후 가능하며 기초접종을 완료 후 마지막접종일/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이 경과해야 한다.

 

청소년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하는 2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응하는 백신이며, 화이자 BA.1과 BA.4/5로 접종 가능하다.

 

우리나라에 지금 많이 감염되는 오미크론 변이주는 BA.5이지만 두 백신 간 효과차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앞으로 다른 변이주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든 신속하게 접종 가능한 것으로 접종하면 된다.

 

이미 청소년에서의 기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중증 예방효과 79%)는 확인된 바, 청소년에서 2가 백신의 안정성 또한 이전 단가백신과 유사하며 미국의 경우 청소년 2가백신 접종 후 신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94.3%)이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접종 후 심근염(10만건당 1.9건), 심낭염(10만건당 0.4)건으로 매우 드물다.

 

또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이며, 2가백신의 중화 항체가는 기존 백신 대비 1.56~2.6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겨울철 유행 상황에서는 단가백신보다 효과가 더 나은 2가 백신 으로 겨울 유행 동안 최대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은 지난 12일부터 예약접종은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접종 시 보호자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가 동반하지 못하는 경우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를 지참 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전화예약(보건소 예방접종실)·방문예약(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청소년은 집단생활로 오미크론변이주에 더 쉽게 걸리고 두 번째 감염도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2가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청소년의 경우 특히 더 권고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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