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한용재)는 1953~1963년생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 검사 대상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환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에서 착안하여 단 한 번의 채혈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도 농도를 측정하여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6일부터 3월 24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사전 유선 접수하면 된다.
검사비는 남원시 지원으로 무료이며 검사 절차는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치매 정상군은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남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기억하리’ 앱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도 해드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620-772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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