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내 남원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리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교육대상을 재난업무담당자에서 전직원으로 확대했다.
교육내용은 △응급활동 원칙 및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법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작동 체험 등으로 행정안전부 전문지정기관을 통해 실시된다.
남원시청 공무원 1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위급 상황에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사고에 대비해 '내가 배우면 누구든 살릴 수 있다'는 마음자세로 전 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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